꼬마아이


[단양] 단양 여행기 7탄 - 구인사1


[단양] 단양 여행기 7탄 - 구인사1 구인사 사천왕문 일주문 범종루 종각 관음전 오층대법당 대조사전 도로시 도로시하늘을날다

단양에 가면 꼭 가봐야 할곳이 어디야? 라고 물어본다면

10명중에 10명 모두 구인사를 강추하더라구욤

도로시 예전부터 구인사가 어떻길래 다들 이러나 싶어

가족 모두를 끌고 아침7시에 일어나 대명콘도 앞에서 출발하는 첫시내버스를 타고 고고씽 하셨습니다.

아참 구인사까지는 대명콘도 앞에서 출발하는 시내버스도 있구요

단양시내에서 출발하는 시외버스도 있거든요

버스회사에 연락하셔서 시간 잘 알아보시구 선택하세욤

그리고 도로시가 깜짝 놀란건...

음... 버스비가 진짜 비싸다는거...ㅠㅠ

시내버스니까 당연히 한사람당 1,000원인지 알았는데 그건 도로시의 깜찍한 착각이였구요

4식구 모두 해서 편도만 만원 넘게 나왔으니까 넉넉하게 현금 챙겨가세욤

늠늠한것이 파리의 개선문 부럽지 않습니다 ^^

진짜 너무너무 예쁘더라구욤

이른 아침 조용한 산사는 어떤 선물과도 비교 할 수 없을만큼 행복함과 편안함을 주었습니다.

절 안에 요렇게 은행이 있어욤

구인사는 화장실도 멋있네 그려... 으흐흐

모양이 특이한거 같아서 가까이 들여다 보니까

이런식으로 돌을 쌓아서 만들었더라구요

돌 하나하나에 사람들의 정성이 느껴집니다. ^^

없는게 없습니다 ㅋㅋ

일반 도서관처럼 책들이 다양하진 않겠지만

절 안에 도서관이 있다는거 자체가 쇼킹쇼킹 ^^

여기가 절인지 김치공장인지..ㅋㅋ

김장 규모도 어마어마 했지만 정말 공장처럼 분업화도 잘 되어 있더라구욤

평생에 이렇게 많은 배추를 구경이나 할 수 있을까요

도로시 대단한 구경하고 왔습니다 ^^

직접보면 더욱더 화려하고 웅장합니다.

어떻게 저렇게 섬세하게 그려넣었는지..

저건 정말 불심의 힘이 아니면 불가능 할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오색빛깔이 찬란하여 어디가 단풍인지 알 수가 없구

구인사는 항상 가을이구나...

직접 올라가서 자세히 보실 수 있으니까

이것 또한 그냥 지나치지 마시구 찬찬하게 살펴보세요

도로시 또 호기심 발동해서 저 종 한번 쳐보고 싶었지만 소심한 마음에 생각만 하고 내려왔음...

혹시 쫓겨날까봐 ㅠㅠ

이곳 관세음보살상은 특이하게 비취로 만들어 졌구요

금으로 만들어진 불상만 보다가 요렇게 비취로 된 불상을 보니까 좀 여성스럽다고 해야 하나...

뭔가 더 고급스러우면서도 오묘하고 은은한 아우라가 느껴진답니다 ^^

그냥 엄마같은 느낌... ^^

여기 진짜 완전 크더라구욤 과연 대법당이라고 칭할 만 하던데욤...

얼마나 화려하고 멋진지 들어가는 순간 한참을 멍하니 서 있었습니다.

도로시 대따 큰 부처님 앞에서 기가 팍 눌려 버렸네욤 ㅋㅋ

사실은 요렇게 법당안에서 사진 찍는게 예의가 아닌거 같았는데

특별히 제지를 않하시니까 그냥 얼굴에 철판 깔고 찍었거든요

근데 이곳에서는 쫌 떨렸어욤 ㅋㅋ

도로시는 개인적으로 이곳이 가장 재미도 있었고 신기했는데요

조사스님이나 사찰의 창건주,역대주지스님 등 후세에 존경받는 스님들의 영정이 모셔져 있거든요

진짜 많은데요 그분들 모두 얼굴 표정이나 생김생김이 천차만별이라 일일히 구경하는 재미가 최고였어욤

그 옆 위패에는 그분들의 태어난 날짜와 돌아가신 날짜 그리고 성함 뭐 이런것들이 적혀져 있구요

그냥 이곳이 법당이 아니라 박물관에 놀러 온것 같은 기분...

신성한 법당에서 너무 예의에 어긋난 발언인가..ㅋㅋ

그래도 너무너무 신기하고 재밌었는데 어찌합니까.. 으흐흐

선방이란 스님들이 참선하는 방이란 뜻이구요

이렇게 6시 30분 이후에 불이 켜져야만 가실 수 있답니다

코끼리가 받치고 있어서 그런지 우리나라 일반 석탑하고는 느낌이 많이 달랐는데

역시나 이곳은 인도에서 모셔온 부처님의 사리가 모셔져 있는 곳이라고 하더군요

도로시 어무이 열심히 탑돌이를 하십니다.

원래 탑돌이는 목탁소리와 함께 염주를 손에 들고 스님따라 도는건데

모두 다 패스하고 어무이 혼자 간절하게 빌고 계신다는... ^^

그 중에 우리가 많이 알고 있는 원효대사 이야기가 벽화로 그려져 있어서

너무 방가웠어욤 ㅋㅋ

이게 딱 요부분만 보면 이게 원효대사 이야기야 그러시겠지만

실제로 보시면 아~~ 요런 감탄사가 나온다는..

전체 벽화를 찍지 못했던

도로시의 꼬진 카메라를 탓하여 주세욤 ^^

사찰의 시작은 이 범종소리로 시작된다고 하는데

정말 구인사에서도 새벽에 이 북으로 아침을 열고 있을까욤?

갑자기 완전 궁금해 지는 도로시... ^^

진짜 완전 등산코스인데

어떻게 저기에 저렇게 콘크리트로 길을 만들었을까요

도로시는 그냥 올라가는것 만으로도 너무 힘들어서 다리가 부들부들 ....

결국 중간까지 올라갔다 그냥 내려왔습니다.

쪼금 아쉬웠지만 더 올라갔다간 나머지 구경을 못할거 같아서..ㅠㅠ

저질체력 도로시 ㅠㅠ

남이 내마음에 맞게 해주길 바라지 말고 내가 남에 마음에 맞게 해야 한다.

정말 간단한 내용인데 우리는 왜 이렇게 간단한 내용조차 지키지 못하고 살까요... ^^

한국 천태종 중창조 상월원각대조사의 존상을 봉안한 곳입니다.

도로시 처음에 스님을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스님이 김구선생님이랑 너무 똑 닮으신게죠 ㅠㅠ

저기에 안경만 쓰시면 똑같지 않나욤 ^^;;

법당 나올때까지 자꾸 웃음이 나와서 ㅠㅠ

구인사는 다음편에 계속~~~

2010/03/08 10:21 2010/03/08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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