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소 항아리 구매
예전에는 효소를 판매 목적으로 만든게 아니고 식당에 오신 손님들 식후 디져트 차로 줄려고 조금만 담갔었는데 효소를 마셔 본 손님들이 너무 좋다고 집에 가서도 마시겠다고 팔라고 해서 해마다 담는 양을 조금씩 늘렸다.
올해는 예년에 비해 효소 주문량이 점점 늘어나 효소 담그는 양을 대량으로 늘렸다.
효소에 들어간 약초 가짓수도 예년에 비해 20~30여 가지 더 늘리고 담그는 양도 더 늘리고...
그러자니 기존에 있던 항아리만으로는 모자라 인근에 있는 남원시 인월면에 있는 ㅇㅇ요에 가서 물었더니 재래 방식으로 만든 숨쉬는 항아리라면서 무릎쯤 오는 크기의 항아리를 개당 35만원을 달라고 한다.
허~~~~~~~~~~~~~~걱!!!
한두개도 아니고 대량으로 사야 하는데 도저히...
고개만 절래절래 하고 왔다.
거기다 자기들 말로는 재래 방식으로 만들었다고는 하는데 화공약품 유약을 썼는지 겉 표면이 반짝거리는 게 믿을 수가 있어야지? -_-a 긁적 긁적~~~!
어디선가 중고 항아리만 모아서 판매를 하는 곳이 있다고 해서 알아봤더니 무릎과 허리 중간쯤 오는 사이즈로 개당 6만원에 판매를 하고 배달까지 해 주며 눈에 보이지 않는 금이 가서 물이 새거나 하면 반품까지 해 준다고 한다.
O( ̄▽ ̄)o 아싸아~~~~~~~~~~~~!
ㆀご,.ごㆀ...흐흐흐~~~!
이게 웬 떡이냐...
욕심에 30개를 주문을 했다.
아침 일찍 실어다 주길래 물이 새나 안 새나 확인을 해야 하는데
이러언~~~~~~~~~!
밤새 추위에 수도가 얼어 물을 끓여 부어 녹이고 확인 작업 시작
바람 불고 추운 날씨에 물가지고 하루 종일 놀았더니 손이 곧아서 제대로 펴지지를 않는다.
그래도 싼 가격에 필요한 만큼 대량 구매를 하고 나니 마음은 부자가 된 기분...
30개 중 물이 새는 것은 10개...
항아리 판매 사장에게 전화를 하니 내일은 배달 할 곳이 밀려 있다고 모레 아침 일찍 10개 싣고 와서 교환 해주고 물새는 것은 도로 실고 간다고 한다.
